가맹비 0원으로 연 매출 2,200억? 이삭토스트 김하경 대표의 진심 경영 비결
가맹비 없이 시작된 토스트집이 전국 900개 매장으로 성장한 비결은 무엇일까요? 김하경 대표의 경영 철학과 브랜드 성장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목차]
1. 이삭토스트,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2. 창업의 계기: 생계형 장사에서 브랜드가 되기까지
3. 비법 소스의 탄생과 진심 어린 서비스
4. 프랜차이즈의 시작: 도움의 손길에서 출발한 1호점
5. 가맹비 0원, 로열티 최소화의 이유
6. 물가 인상에도 본사가 먼저 감당하는 구조
7. 직원 복지 철학: 나눔으로 함께 가는 조직
8. 김하경 대표가 말하는 ‘진짜 성공’
9. 이삭토스트가 주는 교훈: 돈보다 사람, 그리고 진심
10. 마무리하며: 지속 가능한 성공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1. 이삭토스트,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토스트 한 조각에서 시작된 브랜드가 연 매출 2,200억 원의 프랜차이즈로 성장한 이야기를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이삭토스트는 단순한 음식 브랜드를 넘어, 한 사람의 진심 어린 경영 철학이 만든 따뜻한 성공 사례입니다.
2. 창업의 계기: 생계형 장사에서 브랜드가 되기까지

1995년, 당시 38세의 김하경 대표는 남편의 건강 악화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장사에 나섭니다. 충북 청주대학교 앞 3평짜리 가게에서 1,000원짜리 토스트를 팔며 시작한 그 작은 가게가, 바로 지금의 이삭토스트 1호점이었죠.
3. 비법 소스의 탄생과 진심 어린 서비스
한 여학생의 조언으로 시작된 ‘소스 개발’은 6개월의 노력 끝에 탄생한 이삭토스트만의 비법 소스로 이어졌습니다. 단골 학생들에게 토스트를 두 개씩 챙겨주는 인심은 입소문을 불러왔고, 고객들은 그의 따뜻한 마음에 반해 가게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4. 프랜차이즈의 시작: 도움의 손길에서 출발한 1호점
장사를 잠시 쉬던 김 대표는 어려운 형편의 부부를 만나게 됩니다. 그들에게 자신의 돈 8천만 원을 들여 가게를 마련해주고, 레시피와 소스를 전수한 것이 바로 프랜차이즈 1호점의 시작이었습니다. 처음부터 이윤이 아닌 사람 중심의 출발이었죠.
5. 가맹비 0원, 로열티 최소화의 이유
이삭토스트는 가맹비를 받지 않는 구조로 운영됩니다. 매달 15만 원의 고정 로열티 외에는 추가 비용이 거의 없습니다. 이런 운영 방식은 많은 예비 창업자들에게 문턱을 낮춰주었고, 동시에 ‘본사 중심’이 아닌 가맹점과의 상생 구조를 만들어냈습니다.
6. 물가 인상에도 본사가 먼저 감당하는 구조
재료값이 오른다고 해서 가맹점에 바로 반영하지 않습니다. 본사는 사전 물류 확보를 통해 가격 인상을 유예하며 가맹점의 부담을 줄입니다. 이처럼 ‘내가 먼저 손해를 보더라도 함께 살아야 한다’는 철학은, 김 대표의 경영 마인드를 엿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7. 직원 복지 철학: 나눔으로 함께 가는 조직
직원 복지도 특별합니다.
결혼하면 최대 500만 원, 자녀를 낳으면 1,000만 원, 진급하면 금 한 돈을 선물로 줍니다.
육아 수당, 생일 수당, 난방비까지 매달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되는 구조는 “회사의 성장은 직원과 나누는 떡”이라는 김 대표의 표현 그대로 실현되고 있습니다.
8. 김하경 대표가 말하는 ‘진짜 성공’
“월급 받는 날이 가장 성공한 날이다.”
이 한 마디는 김하경 대표의 철학을 함축합니다.
더 큰 수익, 더 큰 회사를 향한 것이 아닌, 지속 가능한 삶과 정직한 보상이 곧 성공이라는 믿음이죠.
9. 이삭토스트가 주는 교훈: 돈보다 사람, 그리고 진심

많은 프랜차이즈들이 수익 중심으로 흘러가는 시대에, 이삭토스트는 진심이 통하면 돈도 따라온다는 원칙을 지켜내고 있습니다.
이 브랜드의 진짜 경쟁력은 토스트가 아니라 사람을 대하는 태도와 철학에 있는지도 모릅니다.
10. 마무리하며: 지속 가능한 성공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우리도, 각자의 자리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갑니다.
단단하고 따뜻한 철학이 담긴 김하경 대표의 이야기는, 돈이 전부가 아닌 세상에서 우리가 무엇을 기준으로 살아가야 할지를 다시 생각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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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을 담은 이야기로 또 찾아올게요.
